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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GMP적합 업체, 리봄화장품ㆍ마린코스메틱 등 3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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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GMP적합 업체, 리봄화장품ㆍ마린코스메틱 등 3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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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리봄화장품과 마린코스메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GMP 지정업체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현재 화장품 GMP적합 업체는 총 31곳으로 집계됐다.최근 식약처는 화장품 GMP 적합업체 지정 현황을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린코스메틱이 지난달 22일자로 화장품 GMP 적합업체로 신규 지정됐으며, 같은달 리봄화장품, 한국존슨앤드존슨, 서울화장품이 새로 추가됐다.


앞서 화장품 GMP 적합업체는 지난 2011년 한국콜마가 최초 화장품 GMP 적합업체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코스맥스가 같은해 GMP 적합업소로 지정됐으며, 2012년에는 아모레퍼시픽, 사임당화장품, 제닉, 코스메카코리아 등 16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코리아나화장품, 태평양제약, 한국화장품, 엘지생활건강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10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와관련 식약처는 화장품 GMP 지정이 화장품의 품질향상 및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화장품 GMP 지정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오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의무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